아기 옷, 장난감이 많아 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정리함이 필요하게 되었다. 양이 조금 적을 때는 바구니에 넣어 놓고 사용을 하다가 이제 바구니에 넘쳐 흐르기 시작하니 옷 정리함을 찾아보게 되었다. 다만, 다음에 이사갈 것을 대비하기 위해 목재로 된 수납함이 아니라 1~2년 정도만 사용할 수납함으로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펠리칸 리빙 박스이다. 검색을 좀 해보니 펠리칸 리빙 박스도 종류가 꽤 많다. 가격대, 재질, 크기 등등 비교해보겠다.
재질
• 플라스틱
• 목재
• 캔버스 천
목재와 캔버스 천으로 된 펠리칸 수납함을 가격이 꽤 비싸다. 나는 잠깐 사용할 것이므로 가격대가 저렴한 플라스틱으로 구매를 할 것이다.
크기
• 와이드형 (가로로 넓다)
• 슬림형 (세로로 넓다)
• 점보형 (가로, 세로 모두 넓다)
크기는 제조사별로 조금씩 다르다. 보통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나는 옷을 넣어 놓을 것이기 때문에 점보형이나 와이드형을 구매할 것이다.
가격대
가격은 플라스틱 기준으로 싼 박스가 개당 5,000원, 비싼 박스가 개당 15,000원이다. 10,000원이나 차이나는지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예정이다. 아마 두께 부분이나 편의성 면에서 조금 차이가 날 것이다.
가장 유명한 다이소 펠리칸 박스
다이소를 가면 보이는 펠리칸 리빙 박스이다. 가격은 다이소 답게 저렴한 편인데 개당 500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나는 직접 다이소 매장에 가서 만져보고 비교를 해볼 생각이다. 형태는 2가지가 있는데 넓은형과 높은형이 있다. 높은형을 2개 쌓은 높이와 넓은형을 3개 쌓은 높이가 같아 조합을 잘 맞추면 보기 좋게 수납할 수 있다. 문이 여닫이가 아니라 슬라이드형이다.
벨라홈 펠리칸 박스
인터넷에서 많이 검색이 된다. 업체에서 광고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다이소랑 거의 비슷한 컨셉이다. 문이 여닫이가 아니라 슬라이드형인 것도 비슷하고 디자인 세세한 부분까지 거의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벨라홈은 3가지 크기로 나온다. 점보형, 슬림형, 와이드형이라 선택의 폭이 넓다. 다이소의 넓은형이 벨라홈의 와이드형가 비슷한데 나는 개인적으로 점보형이 좋아보인다. 가격은 다이소와 비슷한데 와이드형 4개를 20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큐빅스 펠리칸 박스
다이소와 벨라홈 펠리칸 박사가 칙칙한데 반에, 큐빅스 펠리칸 박스는 색이 알록달록하다. 디자인을 중시한다면 큐빅스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광고에서는 북유럽 감성이라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다만, 높이가 조금 높고 입구가 좁다. 그래서 옷을 넣기에는 부적절한 것 같고 장난감 정도 수납하면 좋을 것 같다. 종류는 13.5리터, 22리터, 30리터가 있고, 가격은 22리터 3개의 50000원정도이다. 꽤 비싼편이다.
결론
우선 다이소에 가서 만져보고 주변 마트에가서도 다른 제품을 조사한 후에 결정할 것이다. 아마 웬만하면 다이소나 벨라홈 제품 중에 선택을 할 것 같다. 사진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은 벨라홈 점보형이다. 옷을 많이 넣을 수 있도록 박스 자체의 크기가 크고, 문도 커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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