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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예비 부모를 위한 임신, 육아 앱 완벽 정리

by 재하 아빠 201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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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좋아져서 요즘은 임신, 육아를 할 때 앱에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을 때는 엑셀에다가 일일이 기록을 했던 것도 아래서 소개한 베이비 타임에 기록을 해두면 알아서 아이의 패턴을 찾아주고 통계 그래프로 만들어주니 이것보다 더 편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현재 육아를 하면서 앱의 도움을 정맒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아내와 제가 자주 사용하는 앱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임신 후

280days

280days

아내가 임신을 했을 때 가장 난감한게 지금 당장 아이와 아내를 위해서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 몰라서 막막했습니다.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무엇인가는 해야겠고, 그래서 아내와 함께 280days를 설치하고 거기서부터 하나씩 공부를 했습니다. 280days에서는 아이가 어떻게 크는지 애니메이션(시간이 지날 때 마다 아이가 막 자라는데 엄청 귀엽습니다)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임신 주수 마다 엄마는 무엇을 해야 하며, 아빠는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병원을 언제가야 하는지도 알려줘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

BabyTime

Babytime

아이가 태어난 후에 가장 많이 쓰는 앱입니다. 저말고도 많은 부모들이 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베이비 타임은 우리 아이의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는 앱입니다. 아기가 태어난 직후에는 아이가 어떤 패턴으로 모유를 먹고, 똥을 싸고, 잠을 자는지 기록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 패턴에 맞게 저와 아내도 쉬어야 하고 아이도 패턴에 맞는 생활을 하면서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베이비 타임은 기록을 해두면 패턴과 통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턴은 앱 하단 탭에서 확인할 수 있고 통계도 원하는 정보로 그래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만큼 아이가 자라나는 정도를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는 앱이 없습니다. 베이비 타임이 없었다면...... 엑셀에 한땀 한땀 기록했을텐데 정말 토나왔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실제로 엑셀에 했다는 군요.... 먼산...)

열나요

열나요

아이가 아플 때 마다 열나요 앱을 사용합니다. 37.5도가 넘어가면 열이 난다고 하지요. 그래서 해열제를 먹이면서 열이 떨어지는지 관찰을 해야 합니다. 열나요에 투약 시간과 체온을 기록해두면 열나요 앱에서 알아서 관리를 해줍니다. 시간이 되면 해열제를 한번 더 먹이라고 알림을 온다거나 체온을 재보라고 알림이 옵니다. 마치 주치의 같은 느낌입니다. 의사들이 추천하는 열 관리법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더욱 신뢰가 갑니다. 아이가 열 나면 밤새 고생하시지 마시고 열나요 앱으로 관리해보세요.

베이비 그램

베이비그램

베이비 그램은 아이의 프로필을 만들 수 있는 앱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엄청나게 좋아져서 사실 dslr이나 미러리스 같은 카메라가 필요없어질 정도입니다. 저는 아이폰을 쓰는데 인물 사진으로 아이 찍어주면 카메라 새로 사고 싶다는 생각이 싹 달아나곤 합니다. 베이비 그램은 아이의 이쁜 사진을 이쁘게 꾸밀 수 있는 앱입니다. 저는 베이비 그램으로 꾸준하게 아이의 사진을 찍고 꾸민 다음에 성장 앨범을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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