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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생활 정보

이란 군부 실세 미국 공습에 사망과 주식 시장

by 재하 아빠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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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일, 이란 군부의 실세인 솔레이마니가 미 공습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란 군부의 실세이지만 사망한 곳은 이라크의 바그다드이다. 이란 실세가 죽었다고 하니 당연히 미국이 이란으로 미사일을 쐈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솔레이마니를 살해했다고 했는데, 이란 혁명수비대도 성명을 통해 사망사실을 확인해주었다. 트룸퍼는 쿨하게 트위터로 미성조기 그림 하나를 띄웠을 뿐이였다.

 

잘 나가던 우리 증시가 이 소식에 꼬꾸라졌다. 분명히 오전장은 괜찮았는데 오후에 확인해보니 모두 반납. 이런 일 있을 때 마다 당연히 얻어맞았지만 요즘 분위기 좋았는데 아쉽다.

이 악재가 내일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이란이 미국에 반격을 가하지는 않겠지. 아마 예전에 사우디 아람코 정유시설이 파괴되었을 때 이란이 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 건에 대한 복수인것 같기도 하고, 언론에서 나온대로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공격에 대한 복수일 수 있다.

 

이번 공습으로 출렁인 것이 또 있는데 유가다. 당연히 중동쪽에서 분쟁이 났으니 유가가 출렁일 수 밖에 없다. 이란이 오늘 공습에 대한 복수로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오늘 밤 미국장이 시작되는데 얼마나 영향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마 주가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올해 대통령 선거가 있기 때문에 많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많이 떨어지기 전에 트럼프가 다시 주식시장에 펌프질 할 것 같다. 많이 떨어지면... 트럼프 재선이 안되니까.

 

암튼 오늘 밤에 적당히 떨어지면 또 미국 주식 매수 들어간다. 이럴 때가 기회다. 저가에 매수 예약 걸어놓고 자야겠다.

 

오늘 처음으로 주식과 관련한 글을 써봤는데... 앞으로 종종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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