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야간 진료 병원

아이를 키우다 보면 뜻하지 않게 한 밤중에 혹은 휴일에 병원을 가야할 일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 응급실을 가야 하는데 응급실 진료비가 비싸므로 평일까지 참거나 울며 겨자 먹기로 응급실을 가야 합니다. 

 

※ 응급실 비용: 보통 일반 진료보다 20% 비쌉니다. 택시비처럼 할증이 붙는 시스템인데 2~3만원이면 해결 될 치료비가 응급실에서는 10만원 이상으로 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아가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병원은 가야하는 상황에서 응급실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를 위해 어린이를 위한 야간 진료 병원이 있습니다. 바로 '달빛 어린이 병원'입니다.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응급실보다 달빛 어린이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응급실에는 사람이 많아 대기가 길어집니다. 

둘째, 응급실에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중환자가 많습니다.

셋째, 응급실보다 쌉니다.

넷째, 소아과 전문의 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응급실에는 가기가 꺼려집니다. 응급상황인데도 대기가 길어 치료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많고, 중환자를 본 경우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응급실은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응급실을 방문한 시간에 소아과 전문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응급실 보다는 달빛 어린이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단점이 있습니다. 달빛 어린이 병원이라는 제도가 시행된지 꽤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든 지역에 달빛 어린이 병원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 사진에서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달빛 어린이 병원이 있는지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달빛 어린이 병원

 

안타깝게도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달빛 어린이 병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응급실을 종종 이용했는데, 이용할 때마다 대기 시간이 길고, 진료비가 비싸 항상 부담이 됩니다. 우리 지역에도 달빛 어린이 병원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달빛 어린이 병원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달빛 어린이 병원 누리집: https://www.e-gen.or.kr/moonlight/main.do

MOONLIGHT | 달빛어린이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