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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취미

브렉시트, 영국이 EU 탈퇴를 한다면 어떤 영향이?

by 재하 아빠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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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영국 EU 탈퇴를 합니다. 영국이 EU에 가입한지 57년만에 브렉시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1월 31일밤 정치적 1단계 브렉시트를 발효한다고 합니다. 2016년에 있었던 국민투표 이후 3년 7개월만에 브렉시트를 하게된 것입니다.

브렉시트, 영국 EU 탈퇴

 

이번 유럽의회에서 EU 탈퇴 협정 표결에서 찬성 621표, 반대 49표, 기권 13표로 브렉시트를 비준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의회에 비준에 따라 31일 오후 11시에 브렉시틀르 하게 됩니다.

 

EU에서 처음 탈퇴하는 곳이 바로 영국입니다. 이제 유럽의회에서도 영국에 할당된 의석(70여석)은 사라집니다. 아마 다른 나라 회원국 출신 의원들이 그자리에 들어갈 것입니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그 동안 브렉시트를 강력하게 추진해왔습니다. 심지어 조기 총선도 실시를 하며 총선에서 압승을 했습니다. 이 총선 덕분에 영국은 브렉시트를 할 수 있게 된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브렉시트로 인해 EU와 영국 모두 손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EU는 영국이 빠져나간만큼 힘이 약해질 것이고 영국은 경제에서 손실을 보게될 것입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EU가 영국을 잃은 것은, 규모, 거리 영향력등을 봤을 때 여러 면에서 미국이 텍사스를 잃은 것과 마찬기지다"라면서 EU의 손해가 크다고 했습니다.

 

당분간 경제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준비 기간을 갖고 경제적 브렉시트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경제적 브렉시트가 끝날 때까지 영국은 EU 관세동맹과 국경이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분담금도 냅니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

 

이제 문제는 노딜 브렉시트가 되느냐 마느냐 입니다. 노딜 브렉시트는 아무런 합의 없는 영구의 EU 탈퇴입니다. 아무런 합의없이 그냥 나가버리면 EU와 영국 모두에게 경제적 손실을 크게 안겨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U와 영구을 넘어서 세계 경제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합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노딜 브렉시트를 강행할 수 있다고 밝혀 더욱 우려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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